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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해사례

  • 성폭행 피해자(사망) 지원사항
  • 등록일  :  2006.11.25 조회수  :  2,147 첨부파일  : 
  • 0 사건개요. 피해자는 포항 출신으로 포항에서 중,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천시 소재 대학교를 다니는 3학년 여학생 이었습니다. 2005. 3월경 숙소(원룸)에 들어가는 순간 가해자가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하여 방으로 강제로 진입하여 수차례 성폭행을 가하였습니다. 피해자는 04:00경 가해자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4층 창문을 열고 뛰어 내려 도망치려다 실족사하였습니다. 0 저희 센터에서는 법률구조공단측에 범죄피해자구조금 지급에 관하여 협의하였으나 해당사항이 없다는 결론을 듣고 피해자 부모께 통보하고 민사 소송하는 방향으로 자문하였으나 변호사와 상의한 결과 인천지청에서 피해자가 자살 한 것으로 종결되었으며 가해자는 정신 병력자로서 전에도 성폭행 전과가 있었기 때문에 승산이 없나는 통보를 받았습니다. 그러던중 피해자의 아버지의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어 병원 진료를 받아본 결과 뇌종양으로 진단이 나왔으며 현재 뇌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. 피해자의 아버지는 다 키워 놓은 딸아이가 아무 죄 없이 타인에의해 생명을 잃었는데도 국가는 아무런 대책도 없는 세상이라는 한탄하고 있었습니다. 0 저희 센터는 아버지의 뇌종양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것은 꼭 피해자의 사망 충격으로 볼 수 없으나 직, 간접적인 영향은 매우 큰것으로 보고 자식 잃은 슬픔에 대한 국가의 보상이 없으니 아버지의 수술비의 일부인 3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.